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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산의 자연경관, 등산코스, 인근명소

고급스러운 쿠크다스 2024. 11. 15. 20:33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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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의 설악산으로 불려질 만큼 경관이 아름다운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이 창건한 영국사와 수령이 약 500년 된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223호), 3층석탑(보물 제533호), 원각국사비(보물 제534호) 등이 유명합니다. 천태산의 자연경관, 산행코스, 인근명소에 대해 알아봅니다.

    1. 지리와 자연경관

    충북 영동군 양산면과 충남 금산군 제원면의 경계를 이루는 천태산(715m)은 기암절벽과 숲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일명 '충북의 설악'이라 불리고 있는 산입니다. 천태산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잘 정리된 등산로 그리고 주변에 많은 명소가 산재되어 있어 등산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가족단위 등산지로 각광받고 있는 산입니다. 특히 영동 양산팔경이 이곳 천태산 주변에 흩어져 있어 제1경 영국사를 비롯하여 많은 문화유적들이 등산과 함께 그 신비감을 더해주는 산입니다. 천태산 동쪽의 자궁혈을 이룬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영국 사는 신라 문무왕 8년 대각국사 의천이 창건하여 국청사라 이름 지었으며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하여 이곳에서 국태민안을 기원함으로써 국난을 극복하였다 하여 영국사라 개칭하였다고 합니다. 영국사 경내에는 보물 4점을 비롯하여 천연기념물 223호로 지정된 수령 6백 년이 넘는 은행나무가 있고 그리고 천태산은 천태산의 주인이라고 불리는 가곡리주민 배상우 씨가 A B C D의 4개 코스를 개발하여 표지판을 붙여놓아 등산을 편하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천태산 주변에는 공민왕의 옥새를 숨겨놓았던 옥새봉이 있고 이. 호. 예. 병. 형. 공의 6조가 자리 잡았던 육조골이 있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고 기암절벽에서 쏟아지는 3단 폭포와 86m의 암벽등산코스 등 아기자기한 등산로가 있습니다. 천태산 동쪽의 자궁혈을 이룬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영국 사는 신라 문무왕 8년 대각국사 의천이 창건하여 국청사라 이름 지었으며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하여 이곳에서 국태민안을 기원함으로써 국난을 극복하였다 하여 영국사라 개칭하였다 한다. 경내에는 보물 4점을 비롯하여 천연기념물 223호로 지정된 수령 600년이 넘는 은행나무가 있다.

    2. 산행 코스

    A코스는 천태산 최북단에서 능선을 따라 정상까지 최단거리로 이어지는 코스로 밧줄을 타고 오르면 정상까지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B코스는 A코스 남쪽 계곡길로경사가 완만해 부녀자들이 오르기에 좋지만 주변경치나 산을 오르는 맛은 A코스만 못하고 C코스는 영국사 남쪽 약 200미터 지점의 원각국사비 바로 뒤로 이어지는 능선 길로 중간에 구멍바위가 이색적입니다. D코스는 대게 하산코스로 많이 이용되며, 절반쯤 내려오면 경사가 완만하고 아름다운 주변경관이 한눈에 펼쳐지는 곳입니다. 일반적으로 천태산에서 가장 뛰어난 코스는 최북단의 능선을 타고 올라 정상에서 남쪽 능선을 따라 내려오는 A -> D코스를 꼽고 있는데, 암반은 오르기보다 내려가기가 어렵다는 것을 감안, 가급적 A코스로 내려오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좀 더 도전적인 트레킹을 원하신다면 장군봉 등산로(장군봉 등산로)는 정상에 도달한 등산객에게 짜릿한 성취감을 선사하는 가파른 오르막을 제공합니다. 여기에서 등산객들은 주변 산과 계곡의 360도 전망을 즐길 수 있어 천태산에서 가장 보람 있는 하이킹 중 하나입니다. 천태산은 또한 하이킹 코스를 따라 여러 캠프장이 있기 때문에 며칠간의 트레킹을 원하는 등산객들에게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 캠핑장에서는 방문객들이 밤새 휴식을 취하고 산의 고요함을 즐길 수 있어 지역의 자연의 아름다움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습니다.

    3. 인근 명소

    천태산은 눈부신 자연의 아름다움과 등산로 외에도 여러 문화 및 역사적 유적지가 있어 독특한 여행지입니다. 이 산의 풍부한 유산은 불교 수행의 중심지로서의 역할과 관련이 있으며, 지역 전역에 여러 불교 사원이 흩어져 있습니다. 난계사는 난계 박연을 배향한 사당으로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에 있는데 박연은 우리나라 3대 악성중의 한 사람으로 조선조 태종 11년(1411)에 문과에 급제하여 집현전 교리를 시작으로 공조참의를 거쳐 예문관대제학에 이르렀으나 계유정난 때 아들이 처형되고 자신은 파직되어 고향인 고당마을로 내려와 1458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당에는 난계의 영정이 봉안되어 있으며 지방기념물 제8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금산읍 금성면에 위치한 칠백의총은 임진왜란 때 왜군과 맞서 싸운 칠백의사의 충혼이 잠들어 있는데 조헌과 영규대사가 이끄는 칠백의사가 1592년 8월 18일 금산을 점거한 왜적을 무찌르다 모두 전사한 시신을 한 곳에 모은 곳으로 그들의 조국혼이 아직도 느껴지는 곳입니다. 역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 영동박물관(영동박물관)은 한국 역사와 종교에서 천태산의 중요성을 포함하여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박물관에는 지역 유물, 고대 문헌, 불교 유물에 대한 전시가 있어 방문객에게 산의 문화적, 정신적 중요성에 대한 더 깊은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명소 외에도 천태산에는 한적한 동굴, 경치 좋은 계곡, 고대 나무 등 수많은 자연의 경이로움이 있어 산의 신비로움과 매력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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